대전시교육청, 유소년영재캠프 개최…'에코-스마트 시티'서 창의력 키운다


초3 학생 110명 참여…영재교육 설명회·KAIST 진로 특강도 마련

지난해 열린 대전유소년영재캠프 참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유소년 영재들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특별한 배움의 장을 마련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4일과 21일 2차례에 걸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제20회 대전유소년영재캠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유소년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의 추천과 선발 과정을 거친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다.

캠프는 '초록색 지구 구조대: 에코-스마트 시티'를 대주제로 과학·발명·정보·수학·인문 분야를 아우르는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역별 프로그램은 순환식 팀티칭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과학 영역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와 미래 도시 기술을 탐구하고, 발명·정보 영역에서는 에코-스마트 시티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수학 영역에서는 데이터 기반 설계를 경험하며, 인문 영역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인간의 삶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학부모들을 위한 영재교육 설명회와 진로 특강도 마련된다.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이성혜 센터장과 류지영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대전시교육청의 영재교육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자녀의 영재성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학부모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캠프에서의 경험이 유소년 영재들의 잠재된 역량을 깨우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미래 변화를 주도할 창의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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