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손원태 기자] 롯데쇼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에 나서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1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100원 늘린 1300원으로 집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약속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1주당 중간 배당금으로 보통주 기준 1300원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67억5000만원으로, 전년(339억2000만원) 대비 약 8.3% 증가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6월 30일로, 배당금은 7월 31일 지급된다.
롯데쇼핑은 이번 중간배당에 대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맞춰 주주환원을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 2024년 10월 중간배당 지급을 검토하겠다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해 상반기 상장 이후 처음이자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배당을 시행했다. 올해에는 중간배당 규모를 확대해 주주환원 약속 이행 의지를 내비쳤다.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3조5816억원, 영업이익은 70.6% 늘어난 2529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이번 중간배당 시행 및 배당 확대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라며 "앞으로도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이행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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