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남대학교 미래인재대학원이 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석사과정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개발협력학과'는 2027년 봄학기부터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이번에 신설한 석사과정은 한남대의 강점인 창업· AI·IT·공학 분야와 국제개발협력 분야를 접목한 융복합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제개발 협력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대전·충청 지역의 기관들은 ODA 사업을 비롯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했으나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교육과정은 △국제개발협력 사례 연구 △ODA프로젝트 발굴 및 기획 등 주요 과목과 △AI·ICT 기반 국제개발협력 △개발경제학 △국제기구와 거버넌스 △지역 연구(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이 개설된다.
또 프로젝트기획, 사업타당성 조사 등 국제개발협력 수행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통해 사업 발굴부터 기획, 수행,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송희석 미래인재대학원 원장은 "학과 설립을 계기로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확보해 지방의 국제개발협력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대는 그동안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를 중심으로 ODA 사업의 발굴 등으로 성과를 올렸으며, 대전 최초의 'KOICA 개발협력이해증진대학'에 선정돼 ICT인력 양성 사업, 라오스 SOHO창업 육성 사업, 탄자니아 스마트 물관리 사업 등 다양한 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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