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그러면 안 돼"…최민식·최현욱 '맨 끝줄 소년', 메인 예고 공개


글에 대한 집착에서 시작된 뒤틀린 사제 관계
최민식과 최현욱의 연기 앙상블…오는 26일 전편 공개

배우 최민식과 최현욱 주연의 넷플릭스 새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최민식과 최현욱이 글에 대한 집착으로 파장에 휩싸인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맨 끝줄 소년'(극본 장명우, 연출 김규태) 제작진은 11일 최민식과 최현욱의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확인할 수 있는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최민식 분)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최현욱 분)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메인 포스터는 빼곡한 서가 사이 상반된 분위기를 풍기는 허문오와 이강의 모습을 담았다. 책장 사이로 보이는 허문오의 혼란스러운 표정과 대조적으로 홀로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이강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 흥미로운 관계성을 암시한다.

포스터 속 구도는 허문오가 이강을 내려다본 채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이강이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듯해 호기심을 더한다. 여기에 "이야기의 끝이 뒤틀린다"는 문구는 개인 문학 수업을 시작한 두 사람 앞에 펼쳐질 예측 불가한 사건들을 예고한다.

메인 예고편은 이강의 글을 두고 대립하는 두 사람의 대사로 시작된다. 허문오의 강의에서 오류를 지적하던 이강은 개인 문학 수업 제의를 받게 되고, 친구의 집을 관찰하고 이를 글로 옮기기 시작한다. 이내 점점 선을 넘는 이강의 행동에 허문오는 "작가는 그러면 안 된다"고 다그치지만, 이강은 진실이 궁금할 뿐이라며 과제를 핑계로 한 관찰을 이어간다.

하지만 허문오는 자신도 모르게 이강의 글에 걷잡을 수 없이 빨려 들어가며 광기에 사로잡힌다. 이어 의문의 교통사고, 추격, 화재 장면 등이 잇따라 등장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이내 자신을 믿어 달라며 울분을 토하던 것도 잠시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 이강의 모습은 과연 그가 수업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는 무엇일지, 그의 글은 어떤 비밀을 담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맨 끝줄 소년'은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6편 전편 공개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