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작업 중 날벼락…경북 영주 상망동서 1톤 트럭이 신호수 치어 중상

영주소방서전경 /김성권 기자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 상망동 한 도로에서 예초작업을 통제하던 60대 신호수가 1톤 화물차에 치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8분쯤 영주시 상망동 일대 도로에서 1톤 포터 트럭이 도로를 통제 중이던 신호수 A씨(남, 60대)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도로변 예초작업을 위해 2차로를 통제하고 있었으며, A씨는 차량 우회를 안내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구조장비를 활용해 사고 발생 18분 만인 오전 9시 36분쯤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장애 증세를 보였으며,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오전 10시 2분쯤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날 구조 및 구급 활동에는 소방 차량 4대와 인력 11명이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 운전자의 전방 주시 태만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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