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이승용·이상희 교수 '초대 국가유산위원회 위원' 위촉


이승용 교수 사적분과 위원장·부위원장 맡아…이상희 교수는 근현대유산분과 참여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 열린 제1대 국가유산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 교수 2명이 국가유산청 제1대 국가유산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며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 정책 수립에 참여하게 됐다.

목원대학교는 건축학부 이승용 교수와 산학협력단 이상희 교수가 국가유산청 제1대 국가유산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9일 밝혔다.

국가유산위원회는 기존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 나눠 운영되던 심의·자문 체계를 통합해 출범한 국가유산청의 비상근 자문기구다. 국가지정·등록유산의 지정과 해제, 현상 변경, 역사문화환경 보호, 매장유산 발굴 및 보호, 세계유산 등재 등 국가유산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조사·심의한다.

제1대 국가유산위원회는 12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위원 134명과 전문위원 239명이 위촉됐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개편을 통해 국가유산 정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현장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용 교수는 사적분과 위원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국가유산위원회 전체 부위원장도 맡게 됐다. 건축계획과 설계, 문화유산 분야를 연구해 온 이 교수는 앞으로 사적 분야 국가유산의 가치 발굴과 보존·관리 방향, 활용 정책 등에 대한 심의에 참여한다.

이상희 교수는 근현대유산분과 위원으로 위촉됐다. 산학연 협력 연구와 건축학부 강의를 맡고 있는 이 교수는 근현대유산 관련 현안에 대한 학술적 검토와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목원대는 이번 위촉이 대학이 축적해 온 국가유산 연구 역량과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상희 교수는 "목원대에서 쌓아 온 연구 경험과 현장 이해를 바탕으로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 지역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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