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정현과 연우가 속내를 감추고 묘한 심리전을 펼친다.
tvN 새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극본 문수정, 연출 박단희) 제작진은 9일 극의 또 다른 중심축을 담당하는 김시현(김정현 분)과 이혜정(연우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나의 유죄인간'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재벌 3세 윤이준(임시완 분)과 그의 수행비서로 잠입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 강재희(설인아 분)의 밀착 스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작품은 임시완과 설인아의 신선한 로맨스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정현과 연우가 각각 김시현과 이혜정으로 합류해 또 다른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정현은 태강그룹 법무팀 소속 변호사이자 윤이준의 가장 친한 친구 김시현 역을 맡는다. 인생 모토가 '적당히'와 '가성비'인 그는 윤이준을 살뜰히 챙기면서도 정작 자신의 속내는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평소처럼 능글맞게 살아가던 중 승부욕을 자극하는 한 여자를 만나며 변화를 겪는다.
연우는 김시현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수상한 여자 이혜정으로 분한다. 태강그룹 회장 비서인 이헤정은 빼어난 미모와 능력, 신중한 성격을 갖춘 인물이다. 회사에서는 완벽한 비서의 표본으로 통하지만 퇴근 후에는 '인조이 마이 라이프'를 실천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스틸에는 각자의 비밀을 감춘 김시현과 이혜정의 묘한 분위기가 담겼다. 능청스러운 눈빛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김시현과 도도한 미소 속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이혜정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겉으로는 속내를 알기 어려운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얽히며 직장 동료 이상의 관계를 형성한다. 사랑도 적당히 하는 김시현과 사랑에 신중한 이혜정이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기 위해 심리전을 벌이게 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를 모은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나의 유죄인간'은 올해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