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수홍·노경완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출산·육아 우수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충남에 소재한 업력 2년 이상,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다.
진흥원은 올해 총 8억 2000만 원을 투입해 18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출산·육아 관련 제도 도입 및 활용 실적이 우수한 기업 3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10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4+4 혁신모델' 도입 기업 100개사를 지원한다. 주 4일 출근제를 도입한 기업 50개사와 오후 4시 퇴근제를 운영하는 기업 50개사에 각각 기업당 5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사·노무 분야 컨설팅을 50개 기업에 지원한다. 진흥원은 제도 도입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규칙 정비와 사업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기업 선정은 서류 검토, 현장 평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현장 평가에서는 노무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사업장을 방문해 제출서류와 운영 실태를 확인한다.
진흥원은 사업 설명회와 홍보 활동을 병행해 참여 기업을 확대하고,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후속 컨설팅도 실시할 방침이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해 출산·육아 지원제도 운영 우수기업 50개사와 주 4일 출근제 도입 기업 25개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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