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지난 8일 경기 용인공장에서 근로자가 다치는 사고와 관련해 김태원 아워홈 대표이사가 직접 사과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는 전날 본인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업무 현장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깊이 사죄 드린다"며 "특히 중상을 입은 직원과 가족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해당 직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해당 직원 및 가족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고가 발생한 생산라인은 현재 운영을 전면 중단했으며 지자체와 정부기관 주도하에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향후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한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전 사업장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오후 2시 50분쯤 경기 용인 제2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근무 중이던 50대 남성 근로자가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제품 포장 작업 도중 발생한 끼임 사고로 해당 남성은 구조 후 응급조치를 받고 현재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아워홈 용인공장에서는 지난해 4월에도 30대 남성 근로자가 기계에 목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