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현대제철이 8일 당진중학교에서 지역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공감 교육'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공감 교육'은 학교폭력·흡연 등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기부 사업이다.
당진제철소는 지난 4월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당진교육지원청에 안전공감 교육기부금을 전달하고 호서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아 형성의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객 참여형 뮤지컬과 응급처치 교육, 학교폭력 방지 및 흡연 예방 부스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당진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관객 참여형 뮤지컬은 최근 AI 기술 확산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 뮤지컬 극단 배우들이 학생들과 소통하며 허위 영상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진위 판별 인식과 디지털 윤리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은 현대제철 안전문화교육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우고, 학교폭력 방지와 흡연 예방, 생명 존중 등 주제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퀴즈를 풀고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는 체험형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오는 10월까지 고대중·수청중 등을 포함해 약 73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안전공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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