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과 같은 훈련…부안군, 재난대응 평가서 국무총리 표창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

[더팩트ㅣ부안=김수홍 기자] 전북 부안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보다 현실감 있는 훈련 상황 설정을 위해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담당하는 부서들을 훈련 기획팀을 구성했다. 이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가 재난관리 유공 안전한국훈련 분야 총리 표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실제로 군은 지난 2024년 6월 12일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실제 지진 상황을 고려해 지진뿐 아니라 지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고강도 복합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벌였다. 관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민간기업·단체와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른 임무와 역할을 분담해 매뉴얼의 현장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군청에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이 발생한 훈련 현장을 영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했다. 현장에 마련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 조치사항을 지시하는 등 실전에서 필요한 기능을 집중 활용할 수 있었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5년간 방재안전직렬 확충, 재난부서 처우 개선을 통한 사기 진작, 자체 조직 진단을 통한 조직 개편 등 재난 대응 역량 향상에 집중한 결과 5년 만에 장관 표창에서 나아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안군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우리 군은 최근 부안마실축제를 1건의 인명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며 "안전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재난 대응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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