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고 타코 먹고…에버랜드 축구 축제 '들썩'


월드컵 시즌 맞춰 6월 한 달 특별 이벤트

에버랜드 6월 왓에버 시리즈 풋볼 앤 타코 홍보물. /에버랜드

[더팩트ㅣ용인=이승호 기자] "슛!" 축구공이 골망을 흔든다. 골 세리머니를 하는 아이. 가족들은 멕시칸 타코를 들고 응원전을 펼친다.

에버랜드는 전 세계를 달굴 월드컵 열기에 맞춰 6월 한 달 동안 축구와 먹거리를 결합한 이색 축제 '풋볼 앤 타코(Football & Taco)'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축제장의 메인은 알파인빌리지 앞 '풋볼 트레이닝 캠프'다. 입장과 동시에 선수로 등록하고 바로 미션이 시작된다.

공격수, 골키퍼, 미드필더 등 포지션별 게임을 돌파하며 스코어를 쌓는다. 축구공으로 빙고판을 완성하는 추가 미션도 있다.

뛰고, 차고, 웃고, 응원하는 사이 미션이 마무리된다. 미션지를 인증하는 순간 익스프레스 큐패스, 응원도구, 축구 소품 등의 선물이 쏟아진다.

현장은 말 그대로 '체험형 축구장'이다.

축구 기술을 배우는 특별 이벤트도 있다. 프리스타일 축구 크루인 '라이캣'의 이현용, 박진석 프리스타일러가 기술을 전수한다. 매주 금·토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코치와 함께하는 고강도 훈련'도 열린다.

축제 기간 에버랜드 곳곳은 축구 포토존이다. 경기장과 트레이닝 캠프가 떠오른다.

레니앤프렌즈의 '잭'은 축구 선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방문객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에버랜드 레시앤프렌즈 캐릭터가 협업한 굿즈는 풋볼 트레이닝 캠프 안에서 만날 수 있다.

축구 열기는 머거리존으로 이어진다.

알파인레스토랑 앞과 캠프 주변에는 푸드트럭 4대가 운영된다. 멕시칸 치킨 타코, 워킹 타코, 엘로떼, 멕시칸 쉬림프 등의 메뉴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다.

동물들도 축구 이벤트를 준비했다. 동물원에서 한국호랑이, 물범, 바다사자, 침팬지 등이 승부를 예측한다.

축구 유니폼 착용 방문객은 이용권 할인과 체험 혜택이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뛰고 먹고 응원하는 축구의 열기를 6월 한 달 동안 에버랜드에서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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