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복귀한 오세훈 "GTX-A 삼성역부터 챙긴다"


"철근 누락 정치화로 개통 차질 우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일 오전 업무 복귀를 위해 서울시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6·3 지방선거 승리로 시정에 복귀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업무로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논란에 따른 개통 문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4일 오전 서울시청에 복귀하며 "40일 가까이 자리를 비운 동안 밀린 현안을 바로 처리하겠다"며 "가장 먼저 챙길 일은 삼성역 철근 누락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전이 아니었다면 국토교통부와 협의한 대로 8월 15일께 운행을 시작하는 데 큰 지장이 없었을 것"이라며 "안전 문제가 지나치게 정치화되면서 원래 계획대로 개통이 가능한지부터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는 보강 공사를 신속히 진행하면 8월 중순 운행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업무에 복귀해 안전성을 다시 확인하고 문제가 없다면 예정대로 운행할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청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38일 만에 제 자리로 돌아왔다"며 "시민들께 약속한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시 힘차게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간 함께 일한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더 따뜻하고 건강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충실히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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