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 "김포대도약 시작…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이번 승리는 시민의 승리"…교통·교육·미래산업 혁신 약속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4일 당선이 확정되자 시도의원 후보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이기형 후보 캠프

[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개표율 99.98%) 득표율 56.08%를 기록, 김병수 국민의힘 후보(43.91%)를 앞서며 당선을 확정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특정 정당이나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닌 김포시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라며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을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 직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김포의 변화를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결과는 더 나은 김포를 향한 시민들의 간절한 열망과 위대한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불통과 정체를 끝내고 시민 삶을 바꾸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김포시민께서 맡겨주신 책임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승리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시민의 승리"라며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 미래산업까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향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교통 혁신을 제시했다. 그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조기 추진과 GTX-D 강남 직결, 인천도시철도 2호선 김포~고양 연장,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교육·문화·생활 인프라 확충과 미래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행정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뜻이 모였다"며 "이제 김포는 스스로 경쟁력을 갖춘 당당한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늘의 당선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앞으로 4년 동안 시민만 바라보며 뛰겠다. 말보다 성과, 약속보다 실행으로 시민이 '살기 좋아졌다'고 체감하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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