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조인성이 영화 '호프'를 통해 확실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4일 '호프'(감독 나홍진)에서 동네 청년 성기 역을 맡은 조인성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덥수룩한 수염으로 거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의 얼굴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추격자' '황해' '곡성' 등을 선보였던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다.
극 중 성기는 호포항에서 잡다하지만 돈 되는 일은 다 하는 동네 청년으로, 마을을 덮친 존재를 찾기 위해 직접 산속으로 향하는 인물이다.
이를 연기하는 조인성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행동에 나서며 남다른 생존 본능을 지닌 캐릭터를 거침없는 기세로 그려낸다. 또한 그는 깊은 숲과 광활한 국도를 오가며 말을 타고 펼치는 난도 높은 액션과 숨 돌릴 틈 없이 이어지는 추격신도 직접 소화하며 긴장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를 완성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나홍진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조인성은 날 것의 야성적 매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갖고 있는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서 한 장면 한 장면 소중하게 촬영했다. 촬영 과정 자체가 새로운 영화적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앞서 '호프'는 제79회 칸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였고 조인성의 과감한 도전이 빛나는 액션 열연을 향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조블로는 "조인성은 추격해 오는 외계인에 맞서 굉장히 멋진 액션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아이온시네마는 "조인성이 말을 타고 등장하는 액션 장면은 이 영화 최고의 시퀀스다. 그가 연기한 캐릭터는 강한 생존 본능으로 관객의 시선을 훔치는 인물로 자리 잡는다"고, 스크린 랜트는 "조인성은 용감하고 의지가 강한 성기 역으로 존재감을 발휘한다"고 극찬했다.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군체'는 올여름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