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태성, 신안군수 당선…"함께하는 군수 되겠다"


"군민 주인 시대, 하나 된 신안 건설에 매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신안군수 당선 확정을 자축하고 있는 김태성 조국혁신당 후보. /김태성 후보 선거캠프

[더팩트ㅣ신안=조효근 기자] 조국혁신당 소속 김태성 신안군수 당선인은 "함께하는 군수가 돼 군민 주인 시대, 하나 된 신안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6·3 지방선거 당선 소감을 통해 "위대한 신안군민의 승리이자 조국혁신당원의 승리"라며 "선거운동 내내 줄기차게 외쳤던 대로 함께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 소감 첫머리에서 '계당일지 곤산편옥(桂棠一枝 崑山片玉)'을 언급하며 자세를 낮췄다.

김 당선인은 "이제 겨우 계수나무 숲에서 가지 하나를 얻은 셈이고, 곤륜산에서 나는 옥 한 조각을 얻었을 뿐"이라며 "낮은 자세로 군민을 하늘처럼 받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5선을 반드시 저지하라'는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충실하게 받들 수 있게 됐다"며 "고길호 전 군수와 최제순 후보, 정광호 전 도의원, 고봉기 후보가 부족한 부분을 메워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단일화에 참여하거나 지지를 보낸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을 돌렸다.

그는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서도 "끝까지 아름다운 레이스를 펼친 박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록 저를 지지해주지 않은 군민들도 모두 보듬고 함께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선거 이후 군민 통합을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증오와 미움은 훌훌 털어버리고 이제는 오직 하나 된 신안 건설에 온 힘을 모으겠다"며 "새로운 신안 건설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신안의 공기가 확 달라질 것"이라며 "신안의 산하가 바뀌고, 거리가 깨끗해지고, 신안 주민들의 표정이 한층 밝아질 것"이라고 했다.

김 당선인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소장으로 예편한 뒤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로 나서 신안군수에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5선에 도전한 박우량 후보를 꺾고 당선되면서 신안 군정 교체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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