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폭발 사고 희생자 전원 신원 확인…50대·20대 부자 희생자도


시신 인도 후 장례 절차 돌입…유성구청에 합동분향소 마련

지난 1일 오전 10시 59분쯤 대전시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차 한 대가 사업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김성렬 기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로 숨진 5명의 신원이 전원 확인됨에 따라 정식 장례 절차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대전시 유성구청에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도 마련된다.

3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희생자 5명에 대한 DNA 감정을 마치고 전원 신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감정 결과를 유족들에게 통보하고 시신 인도 절차를 진행했다. 시신 인도 절차가 모두 완료되면 빈소가 마련되며 정식 장례 절차를 밟게 된다.

희생자들의 연령대는 50대 2명, 30대 1명, 20대 2명으로 이들 중 20대 2명은 올해 2월에 입사한 계약직 노동자이며 1명은 같은 희생자인 50대 1명과 함께 부자(父子)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같은 날 대전시 유성구에 따르면 오는 4일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유성구청 1층 로비에 마련할 예정이며 설치가 완료되면 5일 오전 9시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는 지난 1일 오전 10시 59분쯤 대전시 유성구 외삼동에 위치한 공장에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사망자 5명, 부상자 2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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