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에 지지 후보 없다" 김포서 사무원 팔깨물고 난동 60대女, 현행범 체포


오후 2시 기준 112신고 19건 접수...현행범 체포 1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4동주민센터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송호영 기자

[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경기 김포시 한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2분쯤 김포시 고촌읍 한 투표소에서 "여성이 선거 방해를 하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소란을 피우던 60대 여성 A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당시 투표소에서 "지지하는 후보자가 투표용지에 없다"면서 소란을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 자신을 제지하던 투표사무원의 팔을 비틀고 문 것으로도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6시~오후 2시 총 19건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투표소 내 소란 등 12건, 투표용지 촬영 및 훼손 1건, 부정투표 의심 4건, 기타 3건이다. 112신고 접수 19건 중 현행범으로 체포된 건은 60대 여성 A 씨 1건이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경기 지역 투표소 2397곳에 32개 경찰서에서 30여 명씩 960여 명, 10개 기동대, 4개 광역예방순찰대에서 750여 명 등 경력을 투입해 우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 투표소별 112와 연계 순찰하는 지역경찰 4800여 명을 투입해 순찰을 이어가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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