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 창립 141주년 기념예배 개최…장기근속·공로상 시상


1885년 설립된 국내 최초 서양식 고등교육기관
교육계·정관계 인사 참석해 축하

김욱 배재대 총장이 2일 배재대 콘서트홀에서 배재학당 창립 제141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배재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학교법인 배재학당이 창립 141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열고 장기근속자와 공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재대학교를 비롯해 배재중·고, 배재대 부속유치원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배재학당은 2일 배재대 콘서트홀에서 '배재학당 창립 제141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재학당은 1885년 미국인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고등교육기관이다. 설립 이듬해인 1886년 6월 8일 고종이 '유용한 인재를 기르는 집'이라는 뜻의 '배재학당(培材學堂)'이라는 교명과 현판을 하사하면서 이날이 개교기념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기념예배에는 장종태 국회의원, 황정아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낙철 대전서구청장 권한대행, 조규식 대전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황문찬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과 법인 관계자, 배재대 총동창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또 남상호 대전대 총장, 이희학 목원대 총장, 손동현 우송정보대 총장 등 지역 대학 관계자들도 참석해 배재학당의 창립 141주년을 축하했다.

배재학당은 이날 장기근속자 23명과 공로상 수상자 8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권세한 대전서구청년공간 청춘스럽 센터장, 김정순 전 배재대 체육부장, 도학준 파프리카짐 대표이사, 장재갑 글로벌교육원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고등교육기관인 배재학당은 민족의 선각자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이끌어 온 명문 교육기관으로 성장해 왔다"며 "배재대 역시 최근 3년간 입시 경쟁력 향상과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재학당의 교육 정신을 계승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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