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DSBC방송반', 복지관 안내 영상 직접 제작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콘텐츠 생산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인 선배 시민 DSBC방송반이 2일 복지관 안내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송반 어르신들이 기획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선배 시민 'DSBC방송반'이 복지관 안내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영상 프로젝트는 복지관을 방문하는 신규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프로그램 이용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외부 전문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DSBC방송반'은 단순히 영상에 출연하는 것을 넘어 각자의 적성과 관심사에 따라 배우, 작가, 촬영 등으로 세부 역할을 나누어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대본 작성과 스토리보드 기획을 담당한 '작가' 선배 시민부터, 현장에서 직접 카메라를 들고 구도를 잡는 '촬영' 담당 선배 시민, 그리고 다채로운 표정과 연기로 이용수칙의 중요성을 표현하는 '배우' 선배 시민까지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위해 땀을 흘리고 있으며 촬영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컷을 외치고 동선을 맞추는 등 열정적인 연출 작업이 한창이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DSBC방송반 활동은 어르신들이 단순한 서비스 수혜자를 넘어 주체적인 미디어 생산자로 발돋움하는 긍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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