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347만 관객 돌파


'백룸' 2위·'마이클' 3위

영화 군체가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배우 지창욱과 김신록, 신현빈, 전지현, 구교환(왼쪽부터)이 지난 5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체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서예원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적수 없는 흥행 질주에 힘입어 또 한 번 주말 극장가를 접수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감독 연상호)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97만 1034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7만 4934명으로 400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작인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21일 국내에서 베일을 벗은 '군체'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올해 극장가의 흥행 기록을 연달아 새로 써 내려갔고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는 쾌거를 거뒀다.

'백룸'(감독 케인 파슨스)은 30만 32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39만 1129명으로 5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7일 스크린에 걸린 '백룸'은 노란 벽면과 끝없는 형광등 아래 펼쳐진 기이한 공간에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마주한 클락(추이텔 에지오포 분)과 메리(레나테 레인스베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이클'(감독 안톤 후쿠아)은 13만 6682명으로 3위를, '만달로리안과 그로구'(감독 존 파브로)는 7만 7048명으로 4위를,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감독 박봉섭)은 5만 8478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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