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외국인 관광·국제 교류 확대 박차…간담회 열고 방안 모색

울릉군청 전경. /울릉군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이 '글로벌 관광 섬'으로의 도약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제교류 외연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릉군은 6월 1일 오전 군청 3층 제2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외국인 관광 활성화 및 글로벌 홍보 협력 방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주간 간부회의 직후 열리며, 본청 실·단·과·소장을 비롯해 최일선 현장을 책임지는 읍·면장까지 전원 참석해 군정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K-컬처의 글로벌 흥행과 더불어 울릉도의 청정 자연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 홍보·네트워크 전문가인 김아솔 IWIK 대표가 보고자로 나서 울릉도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해외 관광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 방안' △세계 주요 도시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해외 자매도시 협약 및 국제교류 확대 방안' △주한 외교 사절 및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한 '대사관 및 국제 네트워크 활용 글로벌 홍보 협력 방안' 등이다.

울릉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전문가의 제안과 각 부서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추진될 글로벌 관광 정책과 대외 협력 사업에 촘촘히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최덕현 울릉군 관광산림과장은 "울릉도가 가진 독보적인 천혜의 생태 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찾을 수 있는 글로벌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울릉군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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