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장 후보가 광명2구역 초등학교 신설과 AI 미래교육 확대, 공공 돌봄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교육·보육 공약을 발표하며 교육도시 광명 조성 의지를 밝혔다.
박 후보는 31일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고,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광명을 만들겠다"며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돌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명2구역 내 초등학교(가칭 광명1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후보는 "광명2구역 초등학교 신설은 아이들의 교육권과 통학 안전이 걸린 중요한 문제"라며 "교육청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거나 여러 어려움을 제기하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학교 신설을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 해결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통학로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과 보행환경 정비, 통학로 안전시설 확충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혁신교육센터 설립 공약도 제시했다. 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미래기술 체험공간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보육 분야에서는 국가의무돌봄 실현을 목표로 완전 무상·전문 보육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영아(0~2세) 급식비 지원 확대와 공공 중심 돌봄서비스 강화를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보육의 질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동·청소년 성장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청소년 문화복합센터 건립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사다리사업 추진 등을 통해 교육·문화·진로 분야에서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아종합사회복합시설 설립, 광명형 키즈카페 신설, 광명인생행복학교 건립, 광명 온마을캠퍼스 사업 추진 등 교육·돌봄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생애 전 주기에 걸쳐 배움과 돌봄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박 후보는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자라고 마음껏 꿈꿀 수 있으며, 시민 모두가 평생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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