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선대위 "유정복 '제물포르네상스' 공약, 알맹이 없는 사기극"


적자 부담 시민 혈세로 떠안는 구조…원도심 주민 두 번 울리는 기만 행정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운대)가 집중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당찬캠프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의 대표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알맹이 없는 사기극'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박찬대 후보 선대위는 29일 논평을 통해 "유정복 후보가 자신의 핵심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가 마중물이라며 호언장담했던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원도심 부활 프로젝트의 실체는 알맹이 없는 장밋빛 환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사업의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참담하다"며 "재무적 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의 수익성 지수(PI)는 지속 최소 기준치인 1.0에 턱없이 못 미치는 0.92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후보 선대위는 "재무적 순현재 가치(FNPV) 역시 마이너스 255억 원을 기록했다"며 "투입되는 비용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터무니없이 적어, 사업이 끝나면 고스란히 255억 원의 적자 부담을 시민의 혈세로 떠안을 수밖에 없는 부실 구조"라고 평가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상황이 이토록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유정복 후보와 김찬진 제물포구청장 후보는 무슨 염치로 동인천역 도시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라며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가"라며 "첫 단추이자 마중물 사업부터 적자 늪에 빠졌는데, 대체 무슨 동력으로 제물포르네상스를 견인하겠다는 말인지 참으로 오만하고 무책임한 행정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그러면서 "실패의 우려가 짙은 사업을 성공이라 주장하는 '인천의 복찬(유정복, 김찬진)' 후보에게 새롭게 출범할 통합 '제물포구'의 미래를 더 이상 믿고 맡길 수 없다"며 "유정복 후보는 마중물조차 썩어버린 '제물포르네상스'의 실체를 시민 앞에 낱낱이 고백하고 즉각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당찬캠프는 300만 인천 시민과 함께 원도심 주민들을 두 번 울리는 무책임한 개발 사업을 철저히 감시하고, 주민의 소중한 혈세와 제물포구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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