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대한민국 동쪽 끝, 푸른 바다 위 섬마을 울릉도에서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특별한 문화 축제가 열린다.
독도를 삶의 일부처럼 품고 살아가는 울릉군민들과 미래 세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교육 나눔 행사인 '2026 LOVE DOKDO 페스티벌 in 울릉'이 오는 6월 8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된다.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문화 공연과 진로 체험 교육을 결합한 복합형 축제로 마련됐다.
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섬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군민들에게는 삶의 활력을 더하는 따뜻한 위로와 화합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울릉 청소년 위한 특별한 배움…'독한 아카데미'
행사의 문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독한(독도는 한국땅) 아카데미'가 연다. '독도스타즈 연예인 홍보단'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과 호흡하며 다양한 예술·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와 유명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는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홍경인은 실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 교실을 진행한다. '나비작가'로 알려진 화가 이종우와 강하 조소작가는 독도를 주제로 한 미술·조소 수업을 선보인다.
MBN ‘보이스퀸’ 우승자인 가수 정수연은 보컬 트레이닝을 맡아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개그맨 김경진은 유쾌한 개그와 마술 수업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최신 K-팝 트렌드를 반영한 댄스 클래스도 함께 운영된다.
◇"독도를 지키는 주민들에게 감사"…따뜻한 응원의 메시지
이번 행사를 준비한 독도사랑운동본부 노상섭 총재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를 묵묵히 지켜내고 있는 울릉도 주민들과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울릉군과 독도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민 모두 하나 되는 축제의 밤
오후 5시부터는 울릉군민 전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식 행사와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되는 2부 행사에서는 노상섭 총재의 환영사와 울릉군 관계자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릉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학용품과 후원 물품 전달식도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이어지는 축하 무대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국악 공연의 깊은 울림과 가수 정수연의 감동적인 무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 & 버블쇼 등이 준비돼 있어 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와 교육, 그리고 독도 사랑이 만나는 자리
'2026 LOVE DOKDO 페스티벌 in 울릉'은 단순한 공연 행사를 넘어 독도를 지키는 울릉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과 꿈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와 울릉군을 비롯해 모닝글로리, 모나미, 네이처드림, 올바름, DOKDO STARS 등 다양한 기업과 단체가 후원에 참여하면서 지역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문화축제로 관심을 모은다.
푸른 동해와 독도를 품은 울릉도에서 펼쳐질 이번 페스티벌이 섬마을에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선율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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