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8400선 안정권에 돌입한 모양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세를 주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후 12시 5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8047.51) 대비 4.71%(378.65포인트) 상승한 8426.16을 호가 중이다. 이날 8242.12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8457.09까지도 치솟았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261억원, 197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5667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6.94%) SK하이닉스(13.60%) SK스퀘어(10.16%) 삼성전자우(5.15%) 삼성전기(9.67%)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이날 시총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TSMC와 삼성전자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1172.52) 대비 2.46%(28.862포인트) 내린 1143.66을 가리키고 있따. 이날 코스피는 1173.80 상승세로 문을 열었지만 금세 하락세로 전환한 뒤 지속해 파란불을 켜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24억원, 1941억원을 팔고 있고 개인은 홀로 437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