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48시간', 남우현·박은혜·한재석 캐릭터 포스터 공개


범죄 조직에 납치된 엄마를 구하는 아들 이야기

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납치 48시간이 오는 6월 17일 개봉한다. /㈜누리픽쳐스

[더팩트 | 문채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과 배우 박은혜 한재석이 필리핀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을 펼친다.

배급사 ㈜누리픽쳐스는 27일 영화 '납치 48시간'(감독 정장환)'의 주연을 맡은 남우현 박은혜 한재석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렬한 표정뿐만 아니라 눈에 띄는 색 대비로 각 인물의 분위기와 성격을 표현하고 있다.

'납치 48시간'은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던 박도준(남우현 분)이 필리핀 최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엄마 김미진(박은혜 분)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48시간의 사투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캐릭터 포스터 속 박도준은 "내가 찾을 거야, 반드시"라는 카피 문구로 엄마를 구하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예고한다. 그는 엄마의 흔적을 쫓기 위해 필리핀 마닐라 전역을 헤매며 점점 더 위험한 범죄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편안한 후드를 입고 있음에도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은 평범한 청년이 거대한 범죄 조직과 맞서게 되는 절박한 상황을 암시한다.

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과 배우 박은혜 한재석(왼쪽부터)이 영화 납치 48시간으로 호흡을 맞춘다. /㈜누리픽쳐스

총을 겨누고 있는 김미진에게서는 긴장감이 느껴진다. 성공한 필리핀 한인 사업가였던 미진은 조직의 덫에 걸려 납치당하지만 끝까지 살아남으려는 강인한 생존 의지를 보인다. 특히 "우리 도준이는 건들지 마"라는 카피 문구는 위험 속에서도 아들을 지키려는 엄마의 본능과 깊은 가족애를 뜻한다.

냉혹하고 계산적인 모습의 차동철은 "너 나한테 빚진 거다"라는 카피 문구로 악랄한 성격을 드러낸다. 차동철은 사람들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준 뒤 빠져나올 수 없는 덫으로 몰아넣는 인물로 필리핀에서 거대한 한인 범죄 조직을 이끄는 수장이다. 그는 김미진을 이용해 박도준을 범죄에 연루시키는 등 결국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서 있다.

'납치 48시간'은 오는 6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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