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시민들이 생활·일자리·재난 관련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를 도입했다.
광명시는 시 누리집을 통해 광명시 맞춤형 SGIS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가통계포털의 통계지리정보서비스 콘텐츠를 시 누리집과 연계한 것으로, 별도 지역 설정 없이 광명시 기준 통계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국가 통계 사이트 접속 후 이용자가 직접 지역을 설정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는 광명시 값이 기본 적용돼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또 수치와 표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색채지도와 그래프, 대시보드 등 시각화 기능을 강화해 통계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총 9개 공간 통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지역 주요 현안과 변화를 색채 지도로 보여주는 '통계주제도', 인구·가구 현황을 소지역 단위로 분석할 수 있는 '대화형 통계지도', 차량 이동거리와 생활권을 반영해 공공시설과 상권 정보를 분석하는 '생활권역 통계지도' 등이다.
시민 체감형 서비스도 포함됐다. 고용24와 사람인 등 민간 채용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제공하는 '일자리 맵', 주거 선호 조건에 맞는 지역을 추천하는 '살고 싶은 우리동네', 업종별 밀집 현황을 분석해 소상공인 창업을 지원하는 '업종통계지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태풍·홍수·산사태·폭염 등 재난 정보를 제공하는 '자연재해 통계지도', 인구·가구·주택 변화 추이를 그래프와 차트로 시각화한 '총조사 시각화지도', 주거·경제·복지 현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역변화 분석지도'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현황과 생활정보를 보다 쉽게 파악하고 창업·구직·이사 등 실생활 의사결정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누구나 복잡한 절차 없이 광명시 맞춤형 통계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개방과 시민 체감형 데이터 서비스를 확대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통계지리정보서비스는 광명시청 누리집 내 '뉴스·정보공개' 메뉴에서 '시정정보', '통계', '통계링크' 순으로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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