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대 1 뚫은 AI·바이오 스타트업…최종 선택은 경기도민 몫


경기도, 내달 11일까지 도민평가단 10명 모집

G스타 오디션 예비초기리그 도민평가단 모집 홍보물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AI냐, 바이오냐." 혁신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이 경기도 창업 무대에 몰려들었다. 경쟁률은 무려 186대 1. 이제 최종 승자를 가릴 심판석에 경기도민이 앉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 달 11일까지 '2026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 예비·초기리그' 결선 심사에 참여할 도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창업 공모 예비·초기리그'는 도내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다.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성장 기회를 지원하는 경기도 대표 창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단 3개 팀을 뽑는데 모두 558개 팀이 몰렸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과한 10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AI·ICT·바이오 등 첨단 분야 스타트업들이다.

결선은 다음 달 23일 경기스타트업브릿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도민평가단은 스타트업들의 발표를 듣고 도민의 시선으로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게 된다.

최종 3개 팀에는 대상 1000만 원, 최우수상 7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 등 모두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10월 열리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가 지원과 도내 창업공간 입주 우선권 등 후속 혜택도 있다.

도는 도민평가단 10명을 선발한다. 창업지원기관 종사자나 창업보육 전문가 등을 우대하며, 선정된 평가단에게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관 기회와 소정의 혜택도 제공된다.

평가단 참가를 원하는 19세 이상 도민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류순열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혁신 아이템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도민의 시선으로 직접 발굴하는 자리"라며 "도민 참여를 확대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공감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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