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해인 기자] 검찰이 계열사 자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한국토지신탁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진용 부장검사)는 22일 한국토지신탁 본사와 회장 A 씨 주거지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영장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 혐의가 적시됐다.
A 씨는 계열사 자금 수백억 원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A 씨가 횡령한 자금을 강원랜드 도박을 위해 사용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2024년 5월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 대주주 및 임직원들의 불법·불건전 사익 추구 행위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같은 해 7월 한국자산식탁 전 임직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 씨의 범죄 정황을 발견하고 수사에 나섰다. 이후 같은 해 11월 한국자산식탁 임직원들을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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