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충남 천안시를 찾아 총력 지원에 나섰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선대위원장)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대에서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며 중원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첫 유세지인 천안시청 사거리에는 퇴근길 시민과 청년층이 몰려들며 차량 경적과 지지자들의 연호가 뒤섞여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유세차에 오른 정 대표는 "경제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민생경제를 살리고 미래 산업을 이끌 적임자는 장기수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충남도지사 박수현, 천안시 국회의원 문진석·이정문·이재관과 장기수가 원팀으로 뭉쳐야 천안 발전을 중단 없이 이어갈 수 있다"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를 마친 뒤 정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곧바로 불당동 먹자골목으로 이동해 도보 인사를 이어갔다. 상가를 돌며 자영업자들의 애환을 청취하고 시민들과 셀카를 찍으며 소통 행보를 보였다.
장기수 후보는 현장에서 "대기업 호황에도 천안 골목경제는 여전히 침체돼 있다"며 "시장 취임 즉시 500억 원 규모의 민생 추경을 단행해 지역화폐 확대와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천안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장기수 후보가 중원 민심을 흔들 수 있을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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