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장중 7700선을 돌파하는 등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는 나란히 매수 사이드카도 켜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7208.95) 대비 6.57%(473.81포인트)오른 7682.76을 호가하고 있다. 이날 7486.37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7710.62까지 오르며 7700선을 넘어섰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1조92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728억원, 377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세다. 상승률은 △삼성전자(5.98%) △SK하이닉스(8.88%) △삼성전자우(3.82%) △SK스퀘어(8.55%) △현대차(7.60%) △LG에너지솔루션(3.25%) △삼성전기(11.59%) △삼성생명(12.18%) △두산에너빌리티(7.31%)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 거래일(1056.07) 대비 4.90%(51.79포인트) 오른 1107.86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은 1085.30으로 문을 연뒤 장중 1115.66까지도 올랐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60억원, 887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은 23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모두 오르고 있다. 상승률은 △알테오젠(1.39%) △에코프로비엠(10.13%) △에코프로(9.86%) △레인보우로보틱스(10.97%) △코오롱티슈진(3.46%) △삼천당제약(3.03%) △주성엔지니어링(1.01%) △리노공업(4.86%) △HLB(3.99%) △이오테크닉스(13.85%) 등이다.
급등세 속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는 동시에 사이드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한 바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04%(56.78포인트) 상승한 1182.74였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이어 오전 9시 27분 1초께에는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6.20%(109.70포인트) 상승한 1876.40, 코스닥150현물지수는 5.80%(102.95포인트) 오른 1876.4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