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손원태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내 낙농산업에 저탄소 생태계를 구축해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한다.
21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디에스엠퍼메니쉬'(DSM-firmenich), '에이씨씨'와 '저탄소 낙농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LOI)'을 체결했다. 서울우유 본조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해 각 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전 세계적인 과제로 부상한 만큼, 국내 낙농산업에 저탄소 생태계를 구축해 온실가스 감축을 이루자는 내용이다. 실제로 낙농산업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축산분야 탄소 감축 의무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
이에 국내 최대 낙농조합인 서울우유와 세계 최초 상업화된 메탄 저감 첨가제 보베어를 생산하는 디에스엠퍼메니쉬, 국내 동물의약품 전문 판매 회사인 에이씨씨 세 기관이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낙농 가치 사슬 전반에서 힘을 맞대기로 했다.
세 기관은 3대 공동 목표로 △저탄소 유제품 소비 확대 △국내 저탄소 농장 인증 확대 △저탄소 낙농 생태계 구축 등을 확립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기후위기 시대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은 선택 아닌 의무로, 이번 협약이 국내 낙농의 저탄소 전환을 앞당기는 실질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 2021년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 이념을 반영하며, 국내 유업계 최초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최우선 과제로 친환경을 선정했고, 사내 일회용품 저감과 재생용지로 만든 친환경 명함 사용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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