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개최…시민참여 확대

2026 전주대사습놀이 포스터 /전주시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 전주시는 '제52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학술 포럼부터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기획 공연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먼저 오는 21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대사습놀이 연계 학술포럼이 열린다.

'공동체가 만든 무형문화유산 구축의 실천적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전통예술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계승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22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본 경연에서는 판소리 명창부와 농악부, 기악부, 무용부 등 각 분야 최고의 실력자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예인 자리를 두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특히 내달 8일 MBC 전국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종합 본선 대회에서는 올해의 장원이 최종 가려질 예정이다.

또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국악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5대 기획 공연이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야제'(23일) △역대 장원 수상자들의 품격 있는 무대를 만나는 '장원자의 밤-수적천석'(24일) △해학과 풍자를 바탕으로 소박한 일상에 담긴 웃음과 애환을 되짚어 보는 '70년대 해학창극 전'(29일) △국악의 무한한 변신을 보여줄 퓨전 국악 무대 '창작의 밤'(30일)이 차례로 이어진다.

아울러 내달 5일 펼쳐지는 '팔도 한량 한마당 잔치'는 판소리 비전공자인 동호인들이 주인공이 돼 신명을 나누는 자리로 펼쳐진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대사습놀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 브랜드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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