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가 '꿈나무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가맹점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hy(에치와이, 구 한국야쿠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21일부터 hy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hy 프레딧'을 통해 비대면 결제 및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에 'hy 프레딧' 내 '서울시 아동급식카드 전용관'에서 샐러드와 밀키트 등 255종의 식사 대용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일부 유제품 44종을 제외한 약 200종의 제품은 꿈나무카드로 결제하면 시중가 대비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웹사이트 또는 앱에서 급식카드 등록 후 아동급식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비대면 결제와 배송일 지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프레시매니저를 통한 무료 안심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급식 지원단가를 기존 95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했다.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아동이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울에서 결식 우려로 급식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은 지난해 12월 기준 2만6144명이다. 이들은 꿈나무카드(1만4432명),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소(1만1281명), 도시락 배달(431명) 등을 통해 급식 지원을 받고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hy와 협업을 통해 아동 급식의 질을 높이는 한편 급식 선택권과 접근성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급식단가 인상과 함께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급식 지원을 위해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