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2차 지급 개시…이마트24 '캐시백'·이마트 '상생 지원' 동참


이마트24, 200여종 최대 40% 환급으로 물가 부담 완화
이마트 내 소상공인 임대점포 990곳서 지원금 사용 가능

이마트24가 고유가피해지원금 2차 지급에 맞춰, 장바구니 부담을 더 낮추기 위해 추가 행사를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진행 중인 생필품 50종 대상 30% 할인행사에 더해, PL인 옐로우 전 상품과 밥류 간편식에 대해 40% 페이백 혜택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이마트와 이마트24가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입점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연계 조치에 나선다.

이마트24는 이달 말일까지 자체 브랜드(PL)인 '옐로우(Ye!low)' 전 상품 100여종과 도시락, 삼각김밥 등 밥류 간편식 100여종을 대상으로 40%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비자가 네이버페이 포인트나 머니로 행사 상품을 결제하면 기간 내 계정당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행보는 지원금 지급 이후 편의점 생필품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이마트24에 따르면 1차 지원금 지급 이후인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계란, 얼음, 파우치 음료 등 생활 밀접 품목 매출이 직전 주 대비 상승했다. 특히 5월 한 달간 진행 중인 생필품 50종 30% 할인 행사에서는 과자, 계란, 컵라면 등 일부 상품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대상이 확대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더 큰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가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민생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마트가 전국 이마트·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점포에 입점한 임대매장 중 990여곳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강화한다. /이마트

한편 이마트는 전국 이마트를 비롯해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점포에 입점한 소상공인 임대매장 990여곳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임대매장 약 2800곳의 약 35%에 달하는 규모다. 미용실, 안경점, 세탁수선점, 세차장, 식당, 카페, 약국 등 실생활 밀접 업종들이 포함됐다.

이마트는 고객이 지원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마다 별도 안내문을 부착하고, 매장 입구 등 주요 동선에 관련 고지물을 비치했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입점 소상공인들의 매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형마트 직영 매장과 달리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임대 형태 점포에서는 지원금 결제가 가능하다"라며 "가계 부담이 커진 고객들과 소상공인 임차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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