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서울 북촌 CN갤러리에서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 이건용 작가와 활골미술프로젝트 참여 작가들이 함께하는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24일 서울 종로구 CN갤러리에서 특별기획전 '거장 이건용과 활골의 9인: 안트로포스로의 회귀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충남 금산 활골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활골미술프로젝트'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서울에서 소개하는 자리다. 자연과 인간, 지역과 예술의 관계를 조망하는 동시대 미술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 이건용 작가를 비롯해 강정헌·신현태·강구철·이돈희·정황래·조상영·한수희·김웅현·이시온 등 총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자본과 속도 중심의 현대사회 속에서 인간 본연의 감각과 자연의 가치를 되짚으며 충남 금산 활골이라는 지역 공간을 기반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삶과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을 작품으로 풀어낸다.
특히 이건용 작가와 활골미술프로젝트 작가들의 작업은 활골이라는 장소성을 매개로 지역성과 동시대 미술의 접점을 보여주며 로컬 예술이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충남 지역 기반 예술의 가치를 서울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CN갤러리를 중심으로 지역과 수도권을 잇는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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