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피' 찍더니 급락세로…외국인 3조 가까이 던졌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고전'

장 초반 8000피 시대를 열었던 코스피는 하락 전환한 뒤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장중 8000선을 돌파한 것도 잠시, 금세 급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3조원 가까운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는 다시 7700선대로 밀려났다. 반도체·2차전지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3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7981.41) 대비 3.13%(249.55포인트) 내린 7731.8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8046.78 역대 기록을 갱신했으나 현재는 고전을 면치 못 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7323억원, 3006억원을 팔고 있고, 개인은 2조967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4.48%) △SK하이닉스(-3.25%) △삼성전자우(-3.82%) △SK스퀘어(-4.61%) △LG에너지솔루션(-2.26%) △두산에너빌리티(-3.76%) △HD현대중공업(-2.53%) △기아(-4.10%) 등은 내림세다. △현대차(1.97%) △삼성전기(3.91%)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1191.09) 대비 2.87%(33,83포인트) 하락한 1157.26을 호가 중이다. 코스닥도 시가 1197.23 상승세로 장을 열었지만 금세 하락세로 돌아선 뒤 우하향을 지속 중이다. 개인이 793억원을 팔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3억원, 2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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