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맹정호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후보가 15일 요양보호사 단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맹 후보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요양보호사들은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 처우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의 낮은 인식으로 인해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여 있다"며 "요양보호사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맹 후보는 이날 협약을 통해 '감염병 예방접종 지원 확대', '성희롱·폭력 예방 및 인권 보호 대책 강화', '심리건강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대책',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기능 확대' 등을 약속했다.
맹 후보는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요양보호사님들의 노고를 뼈저리게 느꼈다"며 "어머니는 보호사님을 늘 '여사님'이라 부르며 의지하셨고, 한 가족의 일상을 지탱해 주시는 그 숭고한 헌신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맹 후보는 이어 "요양보호사는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돌봄을 책임지는 필수 노동자"라며 "요양보호사가 존중받아야 어르신 돌봄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에 따른 기본권이 제대로 보장되는 지 수시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언제든 편히 쉬고 상담받을 수 있는 따뜻한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맹 후보는 "요양보호사가 우리 시대의 효자효부"라며 "돌봄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서산, 사람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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