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1조3635억원, 영업손실 101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1분기 79억원에서 올해 1013억원으로 확대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 공급 감소와 화물기사업 매각, 고객 서비스 개선 투자 및 통합 준비 비용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에 따른 라운지 비용 증가와 기내식 메뉴 개선, 기물 교체, 마일리지 통합 계획 반영 비용 등이 반영됐다고 부연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확대도 실적 부담으로 작용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올해 2분기에는 밀라노·부다페스트 신규 취항과 뉴욕 노선 증편, 일본 노선 확대 등을 통해 여객 수요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벨리 카고 부문에서도 동유럽·중앙아시아 노선을 활용한 장거리 화물 판매 확대와 일본행 전자상거래 물량 유치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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