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가 12일 시청 강당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원들의 실무 역량과 정책 제안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시민 중심의 재정 운영과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주민 제안사업 발굴과 우선순위 설정, 사업 검토 방법 등 실제 예산편성 과정에 필요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별 토론과 실습, 발표를 병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정책 참여 역량을 높이고, 앞으로도 주민 제안사업 발굴부터 심사·모니터링까지 시민 참여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직접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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