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AI·보안 강한 한국…코스피 강세장 시 '1만피' 간다"


10일(현지시간) 보고서 통해 강세장 시나리오 예측
기본장 9000·약세장 6000 제시

코스피가 처음으로 장중 7870선을 돌파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표시돼 있다. /송호영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코스피 지수를 최대 1만선까지 상향 조정했다.

10일(현지시간) JP모건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목표치를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1만으로 예측했다. 기본장과 약세장에서는 각각 9000, 6000을 제시하면서 기존 목표치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JP모건이 코스피 눈높이를 높인 배경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환경에서 한국이 강점이 있는 인공지능(AI)과 보안 분야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작용한 결과다.

JP모건 측은 "중동분쟁 협상 타결 여부와 상관없이 원자재 가격은 전쟁 전 수준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며 "스태그플레이션 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JP모건은 이어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지역적으로 AI와 보안 분야 노출을 확대할 것을 권고한다"며 "한국은 두 분야 모두 크게 노출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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