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가 11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후보는 "지난 1년은 행정의 연속성과 집권 여당의 힘을 증명한 시간이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아산의 황금기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아산페이 임기 내 1조 원 발행 △1조 원 규모 AI 자율주행차 실증단지 조성 △5만 석 규모 K-POP 전용 공연장 유치 등을 발표했다.
그는 아산을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이자 '중부권 신경제수도'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우며 "검증된 실력, 이제는 완성"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바이오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GTX-C 노선 온양온천역 연장과 생활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전 생애 간병비 지원, 24시간 어린이병원 운영, 효도 우대권 단가 인상 등을 약속하며 '기본사회 아산'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문화·체육·교육 분야에서는 예술의 전당 건립, 권역별 체육시설 확충, 학교 신설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오 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아산페이 5000억 원 규모 발행 △427개 기업 3조 원 이상 투자 유치 △국립아산경찰병원 건립 확정 △탕정 신도시 추진 등 주요 성과를 강조하며 "시민이 맡겨주신 사명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아산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다"며 "전국적으로 폐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아산은 학교가 신설되고 인구가 늘고 있다.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시정을 맡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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