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오는 15일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2026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은 산성시장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야간형 문화관광 콘텐츠다. 공주시는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지역 대표 야시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야시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와 감성 공연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안전·위생 관리 체계도 보완해 보다 쾌적한 야시장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야시장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먹거리·판매 부스 13개가 마련되며 이벤트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개장식은 지역 예술인 그룹 '제민내'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환영사와 개막 퍼포먼스,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 무대에는 가수 노라조와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이시보가 출연해 분위기를 띄운다.
5월 운영 기간에는 마술 공연과 인디 음악, 국악·해금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도 이어진다. 공주시는 야시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야간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공주의 밤을 즐기는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가족과 함께 먹거리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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