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최우수' 선정


31개 시군 대상 종합평가서 4그룹 최고 점수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체납 징수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6년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군포시·오산시·포천시 등 6개 시가 포함된 4그룹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시상금 3100만 원도 확보했다.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이월체납액과 체납자 수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평가는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30개 항목을 중심으로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의 추진 성과를 종합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광명시는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납세보증인 제도와 납세담보 제도를 운영하고 가상자산·주식·분양권 압류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도입해 왔다.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범칙사건 형사고발과 출국금지, 부동산·차량 공매, 체납자 거주지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하며 조세 정의 실현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납세 편의 개선 노력도 성과로 이어졌다. 시는 카카오 알림톡 기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고지서 송달 오류를 줄이고 체납 발생 예방에 나섰다. 반면 고의적인 납부 불응자에 대해서는 행정제재를 병행하며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에도 주력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체납 징수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한 공직자들과 시정을 신뢰하고 협조해 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공정한 세무 행정을 통해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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