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 통화…안보·첨단산업 전략적 협력 논의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보장 위한 협력 공감대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오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 통화를 갖고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이 2025년 10월 30일 경북 경주 시내 한 호텔에서 카니 총리와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오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 통화를 갖고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양 정상은 지난 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의 후속조치가 원만히 이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 관계가 안보 협력을 넘어 경제, 에너지, 첨단산업, 문화를 아우르는 다방면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이런 추세를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캐나다는 핵심 우방국이며, 최근 국제 질서가 복잡하고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안보, 경제, 에너지, 핵심광물,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이에 공감하며 캐나다와 한국 등 중견국들이 더 실용적인 접근을 통해 연대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중동 상황의 평화적 해결과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보장,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해서도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공감했다.

또한 앞으로도 수시로 소통하면서 양국 관계를 적극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각 급에서 속도감 있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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