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관상동맥 내 쇄석술(IVL)' 도입…정밀 심혈관 치료 체계 구축

유성선병원 전경 /유성선병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유성선병원 심뇌혈관센터는 관상동맥 석회화로 인해 기존 시술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관상동맥 내 쇄석술(IVL, Intravascular Lithotripsy)'을 도입하고 첫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으로 특히 혈관 내 칼슘이 축적되는 '석회화 병변'의 경우 혈관이 단단해져 기존 풍선확장술이나 스텐트 시술만으로는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번에 도입된 IVL은 혈관 내 삽입된 특수 풍선 카테터를 통해 저강도 충격파를 전달해 혈관 벽에 돌처럼 단단히 굳은 칼슘을 미세하게 분쇄하는 최신 시술법이다. 이를 통해 병변의 순응도를 높여 이후 스텐트가 보다 균일하고 안정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김의순 병원장은 "이번 IVL 도입과 첫 시술 성공은 고난도 관상동맥 질환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신 의료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보다 정밀하고 수준 높은 심혈관 진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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