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채영 기자]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쯔양이 방송인 박명수와 함께 홍콩 음식 투어를 떠난다.
ENA는 8일 "새 예능프로그램 '쯔양몇끼'가 오는 30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며 1대 먹바라지(먹방 수발러) 박명수가 등장하는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쯔양몇끼'는 "쯔양이 배부를 때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곳곳에서 펼쳐지는 먹방 투어 프로젝트다. 쯔양이 배불러야만 촬영이 종료되는 설정으로 진행된다.
티저에는 험난한 미션 과정을 예고하듯 거침없이 팩트 폭격을 날리는 쯔양의 모습이 담겼다. 쯔양은 "제가 찾는 음식이 없으면 어떡하죠?" "거짓말로 배부르다고 할 수는 없다"며 대식가다운 위엄을 드러냈다.
쯔양의 위(胃)대한 여정에 동참할 먹바라지도 공개됐다. 첫 행선지인 홍콩에 동행할 1대 먹바라지는 박명수다. 그는 3일간 쯔양의 아빠가 되겠다는 의미로 스스로를 삼빠라 지칭한다.
제작진과 만난 박명수는 "쯔양에게서 한 번도 배부르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이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 "배가 부르지 않아 계속 사달라고 하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나 안 할래"라고 손사래를 치며 출연 거부를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쯔양몇끼'는 단순히 많이 먹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쯔양이라는 거대한 벽을 넘기 위해 펼쳐지는 먹바라지들의 처절한 전략과 진심 어린 서포트가 핵심"이라며 "과연 국내외 어느 도시에서 쯔양의 "배부르다"는 항복 선언을 받아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쯔양몇끼'는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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