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코스피가 개장하자마자 7500선을 돌파하며 장중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미국과 이란 전쟁에 대한 종전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이틀째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7384.56) 대비 1.70%(125.44포인트) 상승한 7510.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7499.07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거침없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1532억원, 204억원을 팔아치우는 반면 개인은 홀로 1조65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상승률은 △삼성전자(0.56%) △SK하이닉스(0.12%) △HD현대중공업(3.86%) △SK스퀘어(0.37%) △현대차(6.91%) △두산에너빌리티(7.09%) △삼성전기(1.54%) 등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7%) △삼성전자우(-1.74%) △LG에너지솔루션(-1.45%) 등만 내림세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1210.17)보다 0.36%(4.40포인트) 상승한 1214.57을 호가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4억원, 90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홀로 67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0.96%) △레인보우로보틱스(3.28%) △코오롱티슈진(11.10%) △에이비엘바이오(2.04%) △리가켐바이오(3.34%) △에코프로비엠(4.16%) 등은 오르고 있다. △삼천당제약(-0.12%) △리노공업(-1.29%) △HLB(-0.49%) 등은 내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46% 오른 7365.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날보다 2.02% 상승한 2만5838.9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결과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55.1원)보다 6.5원 내린 1448.6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