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유연석 기자]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해 있던 한국 국적 화물선이 피격으로 추정되는 외부 충격을 받았다는 첩보가 입수돼 정부가 사실 확인에 나섰다.
4일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0분쯤 호르무즈 해협 움알쿠와인항 인근 수역에 정박 중이던 일반화물선 'HMM 나무'호에서 폭발로 인한 피격 추정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6명과 외국인 선원 18명 등 모두 24명이 승선해 있었으나,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체 기관실 좌현 부근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인근 타 선박을 통해 전달됐다.
해수부는 사고 발생 직후인 오후 9시 2분쯤 유선을 통해 선원들의 안전과 대기 상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관련 내용을 국방부와 외교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즉각 전파하고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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